주소창에 URL (www.google.co.kr) 을 입력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요 ?

📌 브라우저 주소창에 www.google.co.kr을 입력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

 

1. 브라우저 주소창에 www.google.co.kr을 입력.
2. 브라우저는 총 4개의 cache에서 DNS기록 확인.
3. 요청한 URL이 cache에 없으면 ISP의 DNS server는 재귀적으로 도메인 이름을 찾음.
4. 알맞은 IP주소를 찾으면, 브라우저는 해당 서버와 TCP연결을 시도.
5. TCP연결에 성공하면,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HTTP요청 보냄.
6. 웹 서버는 처리한 HTTP응답을 브라우저에게 보냄.
7. 브라우저는 응답에 기반, HTML 컨텐츠를 랜더링해서 우리 눈에 보여줌.

 

 

📍 브라우저 주소창에 www.google.co.kr 이라는 도메인 이름을 검색한다. 

 

 

📍 해당 도메인 주소의 IP주소를 찾기 위해 4개의 캐시에서 DNS기록을 확인한다. 

 

📎 DNS (Domain Name System) ?  

웹사이트(URL)의 이름(도메인 주소)과 IP주소를 연결해주는 DB 시스템이다.

'인터넷의 전화번호부'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DNS는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편하게 접속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치 우리가 101011 을 치지 않고 키보드를 두들겨 화면에 문자를 쉽게 출력하는 것처럼,

숫자로된 IP주소를 입력하는 것보다 텍스트의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는 게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 1. 브라우저 캐시 확인

브라우저는 내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DNS기록을 일정 기간동안 캐시에 보관한다.

 

• 2. OS 캐시 확인

(브라우저 캐시에 일치하는 DNS기록이 없다면)

OS에도 DNS기록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곳이 존재한다.

 

• 3. 라우터 캐시 확인

(OS 캐시에 일치하는 DNS기록이 없다면)

라우터도 DNS기록을 일시적으로 보관한다.

 

• 4. ISP 캐시 확인

ISP는 DNS server를 가지고 있다.

해당 서버에서 DNS기록 캐시를 검색할 수 있다.

 

📎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를 말한다. ex. KT, LG U+ (Tier 3) etc.

ISP는 3개의  계층으로 나눠 볼 수 있다.

 

• 3단계 ISP (계층3 인터넷 공급자 : Tier-3)

3단계 ISP는 인터넷 전송을 구매하는 제공 업체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터넷을 제공해주는 ISP이며, 접속 ISP 라고도 한다. ex. KT, LG U+ ...

 

• 2단계 ISP (계층2 인터넷 공급자 : Tier-2)

1단계 ISP와 3단계 ISP를 연결하는 공급자이다.

인터넷 전송을 구매하기도 하고, 피어링 계약을 통해 인터넷 트래픽을 교환한다.

 

• 1단계 ISP (계층1 인터넷 공급자 : Tier-1)

다른 1단계 ISP와 인터넷 트래픽을 교환하는 인터넷 제공 업체들을 말한다. 백본 인터넷 공급자라고도 부른다.

이 업체들은 대서양 인터넷, 해저 케이블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최종 사용자가 아닌 '모든 인터넷 공급자'에게 트래픽을 제공한다.

계층1 인터넷 공급자가 없으면 대륙과 국가 간에 인터넷 트래픽을 교환할 수 없다.

 

 

📍 요청한 URL이 cache에 없으면 ISP의 DNS server는 재귀적으로 도메인 이름을 찾는다. 

 

 

 

📎 DNS server (Domain Name System Server) ?

할당된 도메인 영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버로, 주로 도메인을 IP주소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DNS server는 DNS Recursor라고 부르기도 한다.

 

📎 DNS Recursor ?

여러 다른 DNS server에 요청을 보내 지정된 도메인의 적절한 IP주소를 찾는 일을 담당한다. (DNS lookup 담당)

recursor(재귀)이름이 붙게 된 이유도, 알맞는 IP주소를 찾을 때까지 요청을 보내는 반복적인 특성때문이다.

다른 DNS server는 Name server라고 부른다.

왜? 도메인 이름의 도메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DNS 검색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 도메인 아키텍쳐 (Domain Architecture)

• 루트 도메인 (Root Domain)   ex. "." 
• 최상위 도메인 (TLD : Top Level Domain)   ex. "edu", "org", "gov", "com", "au"
• 2차 도메인 (Second Level Domain)   ex. "openoffice.org", "expedia.gov", "microsoft.com"
• 3차 도메인 (Third Level Domain)   ex. "www.openoffice.org", "download.microsoft.com"

 

각 단계에는 DNS lookup 도중에 쿼리되는 고유한 Name server가 있다.

 

** 동작과정 예시 [www.google.co.kr]

DNS Recursor는 루트 네임 서버에 연결한다. 

루트 네임 서버는 .kr (최상위) 네임 서버로 redirection한다.

.kr 네임 서버는 .co.kr (2차) 네임 서버로 redirection한다.

.co.kr 네임 서버는 www.google.co.kr (3차) 네임 서버로 redirection한다.

일치하는 도메인 주소를 찾으면, 해당 IP주소를 DNS Recursor로 반환한다.

DNS Recursor는 이를 브라우저로 다시 보낸다.

 

 

📍 일치하는 IP주소를 찾으면, 브라우저는 해당 서버와 TCP연결을 시작한다. 

 

HTTP 요청에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이라는 전송 제어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 TCP/IP 3-way handshake 연결 방법

: client와 server가 SYN(SYNchronize : 연결 요청) 및 ACK(ACKnowledgement : 승인) 메세지를 교환하며

연결을 설정하는 3단계의 프로세스.

1. client는 server에 SYN 패킷을 보내 새로운 연결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다.

2. server에 새 연결을 받을 수 있는 열린 포트가 있는 경우, SYN/ACK 패킷을 보내 ACK(승인)로 응답한다.

3. client는 server로 부터 SYN/ACK 패킷을 수신하고 ACK 패킷을 전송하여 승인한다.

 

 

📍 TCP연결에 성공하면,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HTTP 요청을 보낸다. 

 

 

📍 웹 서버는 요청을 처리한 결과를 HTTP응답으로 브라우저에 전송한다. 

 

 

📍 브라우저는 HTML을 렌더링한 형태를 화면에 보여준다. 

 

 

 

 

• 참고 자료

 

https://medium.com/@maneesha.wijesinghe1/what-happens-when-you-type-an-url-in-the-browser-and-press-enter-bb0aa2449c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