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0 코드스테이츠 SECTION 1 기록

📌  SECTION 1을 마무리 하며

 

짧지만 굵었던 SECTION 1이 끝났다.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딱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한 달간 블로깅한 기록들을 보니 시간이 빠른 건 사실이지만 매정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오기 전, 드림코딩 엘리님의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보면서 독학했었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기본은 잡혔지만 팀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같이 공부할 스터디원이나 팀플을 진행할 팀원이 필요했고 그 계기로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오게되었다.

 

팀 프로젝트를 할 목적으로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zoom) 소통하면서 혼자 할 때와 달리 활기차졌다.

둘째  현업에 나가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기적으로 주어졌다.

셋째  9 to 6 규칙을 지키며 스스로 생활 패턴을 다질 수 있었다.

 

 

📌  코드스테이츠에 대한 회고

 

코드스테이츠는 혼자 학습하게끔 던져 놓는 스타일의 기관이다.

개인적으로는 ' 마음 맞는 팀원을 찾아 여길 나가야겠다 !! ' 란 생각까지 했다.

아 물론 생활 패턴이 잡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너지가 생긴 이후에 든 생각이다 ㅋ

 

끊임없이 과제를 던져주는 것. 코드스테이츠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현재 그 과제들을 잘 쳐내고 있고 (?)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슬금슬금 생긴다.

딴 길로 새려는 마음은 언제나 환영이고 스스로를 괴롭히려는 자세 아주 칭찬한다 😡

 

아직 대화는 많이 못해봤지만... 열정 가득한 수강생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이 사람들과 같이 달리고 있고 또 누군가 내 주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에게 힘을 준다.

SECTION 1에서 뵈었던 페어분들 모두 끝까지 완주 잘 하셨으면 좋겠다.

 

 

📌  SECTION 1 HA 통과 !

 

HA(Hiring Assessments) 통과 메일을 받았다.

리액트는 거의 다 통과했고 알고리즘 문제는 다 풀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는 있었다.

 

가끔 이 곳에 들어오기 전 자바스크립트 독학을 안했다면 ...? 하는 상상을 한다. 아찔하다.

한 번 공부한 경험이 있었기에, 개념을 deep하게 다지면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자바스크립트나 알고리즘 문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얼마나 멘붕이었을지 상상이 안간다.

 

SECTION 1은 개념을 잘 다지고 끝냈지만, 사실 SECTION 2가 걱정이다. 

React 입문을 한 지 4일밖에 안 된 채로 기반 없이 다음 단계로 뛰어드는 느낌이 든다.

사실 이것도 도전이다. 매번 위기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사람이 어딨냐 ! 운이 좋은거지 !

주말간 React 복습 빡세게 해야겠다 !! 아자아

 

 

📌  07.19 ~ 08.19 기록

 

✅  매일매일 블로깅 (35개)

 

 

✅  깃헙 Today_I_Learned

 

 

✅  To do List

 

 

 

하... To do List 양 실화냐? 이번주 주말은 진심 없다...

01  일단 스코프 / 클로저 / Spread & Rest 얼른 끝내고

02  React 복습으로 넘어가는걸루 

 

 

📌  SECTION 2 앞으로의 계획

 

SECTION 1처럼 꼼꼼히 짚고 넘어가진 못할 것이다.

배우는 속도와 습득하는 속도는 다르니, 주말을 진짜 최대한으로 활용해야겠다.

SECTION 1의 주말은 행복했습니ㄷ....

 

계산기 디자인, 숫자판 레이아웃만 맞춰놓고 CSS 진행이 멈춰있다. 얼른 얼른 진행하자.

미니 댓글창 CSS랑 회원 가입 페이지 CSS는 과제 당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서 원하는 디자인이 나왔었는데,

계산기 CSS는 나중에 요로코롬 해봐야지 !! 다짐만 해놨더니 진전이 없다 진전이 ~.~

미루지말고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생각 버리고 얼른얼른 그 자리에서 하는 걸 버릇화하자 ^^

 

기존의 블로깅 방식은 deep한 개념들 위주로 싸-악 정리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젠 매일매일 어떤 걸 배웠는 지 기록하는 느낌으로 변해야할 것 같다.

1부터 10까지 모든 개념을 내 언어로 정리하는 과정은 SECTION 1에서만 유효할 것 같다.

그러니까 글 퀄리티에 신경 너무 쓰지말고 너 스스로 어떤 걸 배우고 있는 지 복습하는 것이 초점을 맞추자.